미국 생활 중 먹는 삽겹살은 꿀맛

미국 생활을 하면서 사실 한식을 접하기란 예전만큼 어려운 일은 아니라고 합니다. 요즘같은 경우는 한인 타운의 규모도 꽤 크고, 한국 음식도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기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겹살을 외식하기에는 조금 비싼 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주 외식으로 먹지는 못하고, 보통 집에서 구워먹곤 합니다.

집에서 구워먹으면 그다지 비싸지는 않지만, 집에서 고기를 구워먹은 후의 뒤처리와 준비 과정이 상당히 귀찮기때문에 저는 외식으로 먹는 삼겹살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근처의 한인 타운 삼겹살 집에서 자주는 아니지만 종종 먹는 삼겹살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습니다. 솥뚜껑에 고기와 김치를 같이 구워서 쌈장에 찍어 쌈싸먹는 그 맛이란...

심지어 밥도 볶아 먹을 수 있답니다.

사실 미국의 한인 타운의 한식집이 아무리 잘하고 맛있다고 해도 한국의 그 맛을 따라가기 힘든 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종 찾게 됩니다.

요즘은 그래도 미국온지 1년이 넘었다고 한인 타운의 한식집들이 맛있게 느껴질 정도로 입맛이 길들여졌습니다.. 처음에 왔을 때 정말 맛있는 한식집을 찾기 힘들 정도였거든요. 지금은 한식집들의 솜씨가 늘었다기보다 제 입맛이 이곳 한식집들에 길들여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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